임플란트 보험 본인부담금 30%, 비용만큼 중요한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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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리어치과 댓글 0건 조회 653회 작성일 18-06-14 09:59본문
최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임플란트 시술 비용 본인 부담률을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일 경우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기존 50%에서 30%로 낮아짐에 따라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가 탈락한 자리에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치료법이다. 인공치아에 해당하는 보철물과 이를 잇몸에 고정시켜 주는 지대주,
인공치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인공치근을 식립한 다음 지주대를 끼운 뒤 그 위에 보철물을 올리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일부 고령층은 본인 부담률이 낮아졌어도 임플란트 시술을 선택할 수 없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잇몸뼈 소실로 임플란트 식립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 시술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강남클리어치과 황재호 대표원장은 "치료 비용 부담을 크게 느낀 고령층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을 하지 않고
치아 빈 자리를 오랜 기간 방치해 둔 사례가 많다."라며 "이때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잇몸뼈가 퇴화하여
뼈의 양이 감소한 안타까운 사례를 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기존의 임플란트 방법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뼈의 양에 따라 성공 여부가 좌우된다. 특히 잇몸뼈가 최소 1mm 정도 남아 있다면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잇몸뼈가 튼튼해야 임플란트 시술 성공률이 높아진다.
이에 최근에는 뼈이식을 통한 임플란트 시술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골이식을 통해 잇몸뼈 두께를 확보하여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다.
CT 검사 후 뼈이식이 필요한 양을 정확하게 체크한 다음 수술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환자 본인의 뼈인 자가골, 이종골, 동종골, 합성골 등 여러 골이식재중 최적화된 것을 선택한뒤 이식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 어떤 골이식재가 적합한지 명확히 체크하는 것이다.
강남클리어치과 황재호 대표원장은 "고령층일 경우 뼈이식에 대한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에 담당 의사와의 면밀한 상담 및
정밀 검사 등 준비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더욱 중요한 점은 치아가 탈락했을 때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치료를 하여 잇몸뼈 소실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일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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